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 e스포츠 대표팀 ‘올 웨이즈 인천(all ways INCHEON)’이 지난 23일 개막한 ‘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에 출전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 KEL은 ▲배틀그라운드 ▲이터널리턴 ▲FC모바일 등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e스포츠 대회로, 전국 14개 지역이 참여한다.
‘올 웨이즈 인천’팀은 이터널리턴 종목에 출전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터널리턴 종목은 리그 결과에 따라 12개 참가팀 중 8개 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 경기는 10월11일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대표팀의 KEL 출전은 인천 e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웨이즈 인천 팀이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인천의 e스포츠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