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안남고가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 50m 권총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안남고(박형민·김종우·박준혁·노한결)는 29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50m 권총 남고부 단체전에서 1천612점을 기록하며 강원사대부고와 흥덕고(이상 1천608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 종목 개인전에서 박형민은 544점으로 4위에 자리하며 아쉽게 입상권에 들진 못했다.

러닝타깃 10m 혼합 여고부 개인전에선 최지안(삼일공고)이 330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전날에 열린 러닝타깃 10m 정상 경기에서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던 최지안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