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신도시 잇는 중심부 위치

공급가 24억~28억… 17일 입찰

화성동탄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위치도.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제공
화성동탄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위치도.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화성동탄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 매각에 나선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화성시 반송동 일원에 조성된 화성동탄지구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거점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중심부에 위치한다.

근린생활용지 필지별 면적은 633.9~734.9㎡이며 공급가는 24억1천515만9천~28억8천815만7천원 수준이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60%, 230%가 적용된다. 최고층수는 4층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4년 무이자 조건으로 기존 매수자 할부이자 부담을 완화했다. 선납시엔 할인(현행 연 5%)까지 가능하며, 완납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입찰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하며, 같은 날 오후 5시에 낙찰자를 발표한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