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비즈니스학과 활성화 협약
단기캠프 및 교육프로그램 등 협력
문화행사 후원 및 홍보·특강도 제공

안양대학교(총장·장광수)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가 K콘텐츠 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안양대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는 2일 안양대 교무회의실에서 ‘K콘텐츠비즈니스학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콘텐츠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민주 K콘텐츠비즈니스학과 주임교수와 김재홍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부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K-콘텐츠 교육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한 단기캠프 운영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국내외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호 기관의 각종 문화행사 등에 대한 후원 및 홍보·특강 지원 협조 ▲학교 우수학생에 대한 기획사 우선채용 기회 제공 등을 진행키로 했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는 공동 창립자이자 수석 안무가인 리아킴(Lia Kim)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안무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K-POP을 대표하는 댄스 스튜디오 중 하나다.
김재홍 부대표는 협약식에서 “K-댄스는 이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민주 주임교수는 “세계적인 K-댄스 콘텐츠 기업인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함께 뜻깊은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두 기관의 교육과 실무 현장이 긴밀히 연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