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동부권 청년리더들이 여주 남한강변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여주청년회의소(회장·경효수)가 주최·주관한 ‘청년회의소 경기동부권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일 여주시 대신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여주를 비롯해 이천, 양평, 성남, 남양주, 광주, 하남, 구리 등 경기동부권 8개 시군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순한 체육경기를 넘어 지역 청년리더 간 네트워킹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권역별 팀 구성으로 운영됐으며 피구, 단체줄넘기, 800m 혼성계주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시장과 김선교 국회의원도 참석해 청년리더들을 격려했다. 개회식과 시상식은 물론 참가자들의 친목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효수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경기 동부권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리더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