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팀, 8월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인천 대표팀 출전
경연 외에도 9일과 11일 청소년 연극 워크숍 등 프로그램 진행

인천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29회 인천청소년연극제가 5일 개막했다. 17일까지 인천 학산소극장과 청학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인천청소년연극제는 오는 17일까지 인천 학산소극장과 청학아트홀에서 열린다. 연극제에는 강남영상미디어고, 인천해송고, 인천외고, 옥련여고, 인천대건고,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옥련여고) 연극제작실습, 채드윅국제학교 등 7개 학교가 참여해 경합을 벌인다.
인천연극협회는 연극제 개최 기간 경연 외에도 9일과 11일 청소년 연극 워크숍을 진행해 기초 화술, 조명, 음향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연극협회는 연극제의 모든 행사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서 공개하기로 했다.
이번 연극제 우승 팀은 오는 8월 경남 밀양에서 개최되는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의 인천 지역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인천연극협회 김종진 회장은 “자라나는 예술 꿈나무인 인천 청소년들에게 경연과 축제를 펼칠 수 있는 장을 열심히 준비했다”며 “인천 시민들이 이번 청소년연극제를 찾아와 함께 즐기며 응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