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 한 아파트에 지하철 공사용 시설이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주민 수십여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5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0분께 용인 서천마을 내 한 아파트 단지에 지하철 공사를 위해 설치한 거중기가 쓰러져 단지를 덮쳤다.
사고가 나자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용인 서천지구 아파트 단지에 지하철 공사용 거중기가 쓰러진 모습. 2025. 6. 5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용인 서천지구 아파트 단지에 지하철 공사용 거중기가 쓰러진 모습. 2025. 6. 5 /독자제공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시설은 동탄 인덕원선 지하철 공사현장에 설치된 거중기로 알려졌다.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마주영기자 mang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