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평상품권 경품, 지역살리기 도움
○…올해 초부터 본격 배부된 지류형 지역화폐 ‘양평사랑상품권’을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 경품의 일부로 배부해 인근 상인들의 얼굴에 미소가 활짝. 군은 대회 전 민간발행처 또한 다량 확보해 양평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 개선 작업을 완료. 식당, 카페뿐 아니라 택시 등 대중교통에서도 쓸 수 있어 마라톤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
■ ‘자전거 명인’ 고공 묘기쇼 쏠린눈
○…‘자전거 명인’ 어전귀씨의 3.5m가 넘는 고공 자전거 묘기에 대회 분위기는 고조. 고공 자전거 기네스 세계기록을 가진 어씨는 50년째 고공 자전거의 매력에 빠져 이젠 고공 자전거의 ‘달인’으로 불리고 있을 정도. 그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고층고공 자전거 성화봉송 주자, 전국국토대장정 1천4㎞ 완주, 2019년 임시정부 815행사 자전거 2천19㎞ 완주 우승 등 굵직한 커리어를 쌓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피력.
■ 양춘이 등장에 어린아이들 줄서기
○…‘양평군의 관광 마스코트 양춘이’가 대회장에 등장, 어린아이와 가족들 모두의 시선을 집중. 귀여운 표정에 보송보송한 피붓결로 몸풀기하는 모습에 참가자들 얼굴에 미소가 가득. 어른들은 이봉주 선수, 아이들은 양춘이와 사진 찍는 줄이 따로 생기기도.
■ 김봉현 경락마사지, 참가자들 긴줄
○…‘김봉현 자연치유연구소’ 김봉현 소장이 양평 마라톤 현장에서 경락 마사지를 진행해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 이번 대회에 처음 참여한 김 소장은 “이봉주 마라토너의 스승이신 고 장용화 선생님이 제 교정 선생님이시라 나올 기회가 됐다”며 “저는 이런 현장이 즐겁다. 왜냐하면 안 아픈 사람들이 없다. 모두가 조금이라도 덜 아팠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강조.
/취재팀
※취재팀=신창윤 부장(문화체육부), 양형종·장태복 기자(지역사회부), 임열수 부장, 이지훈·최은성 기자(이상 사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