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명(의정부 송현고)이 제27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사격대회 남고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대명은 21일 춘천 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남고부 공기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80점을 쏜 뒤 결선에서도 98.1점을 마크, 합계 678.1점으로 공병석(대전 대신고·667.5점)과 강재석(서울체고·664.1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대명은 또 서만석, 송대환, 이웅비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 서울체고와 합계 1천692점을 마크하며 동점을 이뤘지만 마지막 점수에서 뒤져 아깝게 3위를 마크했다. 1위는 대신고(1천699점).
전날 경기에서는 부천북여중이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96점을 마크, 1천135점의 부별신(종전 1천132점)을 세운 사천중과 명덕여중(1천102점)에 이어 3위를 마크했고 홍성훈(동수원중)은 남중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566점을 쏴 2위를 마크했다.
[충무기중고사격] 이대명 공기권총 정상
입력 2005-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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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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