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민주당 고양일산갑 공천자로 확정된 차태석(47) 당민원실장은 9일 “이번 총선에 출마할 의사가 없다”면서 불출마를 선언.
 
차 실장은 “지구당에서 추대해 중앙당에서 결정한 것이지만 이 과정에서 나의 의사는 물어보지도 않고 언론에 먼저 공표돼 난감하게 됐다”면서 “연고도 없고 득표력도 떨어지는 내가 출마하는 것보다는 젊고 능력있는 사람이 나오는 것이 당에도 이득이 될 것”이라고 설명.
 
차 실장은 이어 “다른 후보자를 염두해두고 결정한 것은 아니다”면서 “현재 당에서 젊은 인물로 후보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불출마의지를 중앙당에도 전달했음을 시사.〈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