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22일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관련기사 3면>
노 대통령은 이날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 등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하는 자리에서 "당내에 일부라도 대통령의 당적 정리 주장이 있는 이상, 당내 갈등의 소지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이달내 당적을 정리하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은 단임 대통령으로서 차기 대통령 선거의 당사자가 아님에도 선거를 위해 대통령을 정략의 표적으로 삼아 근거없이 공격하는 잘못된 정치 풍토가 우려된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한편 한명숙 총리는 임시국회가 종료되는 내달 6일 이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관련기사>
盧대통령, 탈당 선언
입력 2007-02-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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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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