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4기 출범과 더불어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양주'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18만 시민의 화합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창출해 나가고 있는 임 시장은 "지난 1년은 2020년 양주시가 한반도 및 수도권 북부지역의 지리적 중심지로 뻗어 나가기 위한 발판을 구축한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임 시장은 도시개발 및 지역개발과 수송·교통·산업 환경·문화관광 분야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경기북부 지역의 숙원이었던 경원선 복선전철 개통,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부분개통, 평화로 우회도로 추진 등 교통 인프라 구축과 옥정·회천·덕정2지구·고읍·광석지구 등 총 1천371만9천여㎡ 규모의 5개 신도시 및 택지개발사업이 순탄한 추진을 보이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체계적 도시개발을 위해 2020년 인구 52만명 수용규모의 장기 도시계획변경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국가지방도 39호선 확·포장(송추IC~남면)과 국도3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상급기관을 직접 방문해 조속한 지원을 요청하는 등 CEO 시장으로서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전개해 직원들에게 '노력한 만큼 얻는다'는 자신감을 회복시킨 것도 효과중 하나로 꼽았다.
임 시장은 또 신천 자연형하천사업 용역착수, 양주자원화회수시설 설치공사 추진, 남면·기산·장흥 하수처리장 공사착수, 송추하수처리장 사업추진 등 환경기초시설 마련과 남방·유양·마전동 일원 280만㎡ 규모의 광역행정타운 조성, 남면·구암·홍죽·봉양임대단지 등 지역경제 도약에 필요한 산업단지 조성 등을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꼽고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충분한 검토아래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임 시장은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설립, 명문대학 및 종합병원 유치 등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의료 여건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장흥아트파크, 천경자 시립미술관 건립, 장흥아트빌리지 조성, 조각공원 추진, 양주문화예술특구 지정 등 장흥아트타운을 세계적 수준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내부개혁을 위해 임 시장은 무능력공무원 퇴출을 전제로 한 HIGH-UP인사제도 도입을 서두르는 한편 청렴실천위원회 구성 및 운영규정 제정, 부조리 신고 보상금 조례 규칙 제정, 클린신고센터 운영, 청렴동영상메일발송 등 청렴문화정착 시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