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 선두 유필우·김인창 순 (29.8%)(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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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결과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매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7일 인천 남구갑 선거구 남·여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 결과이다. 95% 신뢰수준에 최대 표본오차는 ±4.4%p.
남구갑 3명의 후보중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한나라당 홍 후보가 29.8%로 가장 높았고, 통합민주당 유 후보가 13.3%, 평화통일가정당 김 후보가 1.9% 순으로 조사됐다. 무응답층은 55.1%에 달했다. 당선가능성도 한나라당 홍 후보가 35%로 가장 높았다. 통합민주당 유 후보 11.4%, 평화통일가정당 김 후보가 1% 순으로 나타났다. 무응답층은 52.6%.
특히 당선 가능성에서 응답을 거부한 52.6% 응답자의 지지정당을 살펴본 결과 35%가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통합민주당(12.2%), 민주노동당(2.3%), 기타 정당(1.5%), 자유선진당(1.1%) 순으로 조사됐다. 현 국회의원 교체의향을 질문한 결과 '다른인물로 교체되는 것이 좋다'라는 의견이 42%로 '현재 국회의원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라는 의견(13.0%)보다 29.0%p 높게 나타났다.
한편 지지정당은 한나라당 44.6%로 10명중 4명 이상이 한나라당을 지지했으며, 그 다음이 통합민주당(12.4%), 민주노동당(3.3%), 자유선진당(2.0%), 기타정당(1.8%)순으로 나타났고, 무당파는 35.9%로 전국적인 무당파 규모와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기사>편집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