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와 김포공항이 인접한 이곳은 경제활동과 주거생활이 이원화 되
어 있는 신흥 개발지역으로 상대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평소 부천시내와 거리가 멀어 자체 상권을 이루고 있고 의류점 , 주점, 신
발점 인근에 학교가 많고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유동인구가 급
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변지역의 젊은층까지 이곳으로 몰리면서
창업에 적합한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곳은 대형 점포보다는 소자본 창업이 유리한 지역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
로 하는 틈새사업이나 기존의 점포를 인수하는 것도 좋다.
신흥 개발지역인 원종동은 크게 두개의 상권으로 분류된다.
첫번째 상권은 축협사거리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50m정도의 대로를 사이에
두고 좌우측으로 밀집된 작은 상가를 형성하고 있다.
대로변의 상가들은 의류부터 화장품, 액세서리 등 젊은 층의 시선을 끌만
한 상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골목상권은 데이트를 즐기는 10~20대 젊
은이들을 위한 먹거리가 풍부하다.
이곳은 대부분 소형점포로 형성돼 있어 소자본을 투자해 창업하기에 적합
한 지역이다.
또한 인근이 앞으로도 개발 잠재력이 높아 창업에 유리하다.
대로변은 월 임대료가 40만~60만원으로 다소 높고 권리금도 1층에 한해 2천
만~3천만원 정도 투자해야 점포를 구할수 있다.
두번째 상권은 태산종합시장과 함께 골목시장을 이루고 있는 이면도로 상권
이다.
대로변보다 임대료나 권리금이 싸고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이곳 상권을 이
용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상권이다.
이곳 역시 대형점포 보다는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액세서리와 팬시점등 소
형점포가 유리하고 분식과 치킨, 패스트 푸드점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
현재는 인근이 낙후지역이지만 앞으로 개발 가능성이 높은 만큼 2~3년 앞
을 내다보고 소자본으로 투자하는 것도 성공의 비결이다.
<자료제공:부천 소상공인지원센터>자료제공: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