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교육환경속에서 세계 최고의 거목이 되겠다는 솔뫼중학교 학생들.
2008년 개교한 의정부 솔뫼중학교(교장·이학희)가 첫번째 생일을 맞았다.

'소나무 산'이란 순우리말 이름의 솔뫼중은 '꿈은 높게, 배움은 깊게, 나눔은 넓게'란 교훈아래 전교생과 전교직원, 학부모가 혼연일체가 돼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중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학희 제2대 교장의 학교경영철학을 바탕으로 521명의 재학생과 31명의 교직원은 소나무처럼 성장하는 솔뫼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정규수업 후 모든 학생이 적성 및 희망을 고려한 교과 및 비교과영역의 방과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기본이 바로 선 생활교육 강화를 위해 그린마일리지를 시행, 징계보다는 칭찬과 상(賞)을 통한 긍정적 마인드를 확립하고, 청소년기 갈등을 해소키 위해 '친한 친구 교실'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솔뫼중은 독서·토론·논술교육을 위해 매일 오전 8시 20분부터 30분동안 '아침 책향기마당(이하 아향당)' 시간에 독서를 하고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독서기록장에 자유롭게 기록, 추후 지도 및 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한 지도에 힘쓰고 있다. 학년별 자체 제작한 진로지도 자료집 '나의 꿈 실천일지(1학년)', '나의 전문분야 보고서(2학년)' 등 쓰기지도를 통해 인성 및 효율적인 진로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솔뫼중은 경기도교육청 열린학교 홈페이지 경연대회에서 도교육감 표창, 제5회 경기북부학생백일장 대회 도교육감상, 제6회 전국장애인과 함께 하는 문예글짓기대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제17회 경기도학생과학탐구 올림픽 의정부 예선 은상, 세일교육문화장학재단 장학금, 도비특별장학금, 천상백일장 신문부 차상 등을 수상했다.

2009학년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합심해 현대화된 교육환경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선호학교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