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시흥/김성규기자]시흥시가 28일 김윤식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체육단체장, 정왕동 유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인의 숙원인 육상경기장 본부석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육상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정왕동 체육공원내 육상경기장 본부석은 기존 시설의 경우 장소가 협소하고 주택가 방향에 위치해 있어 각종 행사시 소음 피해가 발생, 맞은편에 새로운 본부석을 건립하게 됐다.

12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에 사무실과 회의실, 관리실 및 선수숙소, 체력단련실, 샤워장 등이 마련됐으며 2층 중앙에는 본부석이 들어섰다. 관람석도 양쪽에 총 300석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