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선회기자]제18대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장에 조각가 박용국(47·사진)씨가 선출됐다.

수원미협은 6일 오후 정기총회 및 임원 선출을 통해 단일 후보로 입후보한 박씨를 무투표 방식으로 지부장에 선출했다.

홍익대 조소과와 동 대학원 조각과를 졸업한 박씨는 홍익대·경기대·중앙대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한국조각가협회 이사, 홍익조각회, 수원조각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박 지부장은 "앞으로 수원미협 모든 회원들의 복지와 권익을 대변하고 미술협회의 발전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