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종화기자]전웅선(용인시청·606위)이 제6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전웅선은 지난 26일 제주 서귀포 실내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김현준(경산시청·1천162위)에 2-1(4-6 6-4 6-2)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2008년 세계 230위까지 올랐던 전웅선은 그간 이형택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으나 좀처럼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다가 생애 처음으로 한국 선수권 단식을 제패하며 최근 내림세에서 벗어날 발판을 마련했다.
전웅선, 테니스선수권 우승
입력 2010-02-28 23:23
지면 아이콘
지면
ⓘ
2010-03-01 15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