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운곡공원이 고품격 휴식공간으로 새단장 된다
 
   안양시는 오는 7월까지 4억3천여만원을 들여 운곡공원 1천730㎡에 이벤트 공간을 조성하는 등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안양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조각같은 공원, 공원같은 조각'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공모전 수상작을 토대로 휴식공간과 미니공연이 가능한 이벤트광장, 의사소통을 테마로 한 커뮤니케이션 공간 등을 조성하게 된다.
 
   운곡공원 광장은 현재 별다른 시설물이 설치되지 않아 인근 주민들의 보행로로 이용되고 있다.
 
   안양시 예술도시기획단 김태영 단장은 "운곡공원은 휴식공간이라는 개념을 넘어 디자인을 입힌 색다른 형태의 공원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