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김명래기자]인천대와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7일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청량산에서 '숲 유치원'을 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작년 3월 '녹색 교육을 위한 협약'을 맺고 숲 유치원 설립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산림청은 예산 2억원을 들여 청량산에 나비정원, 자연학습장, 숲속도서관 등 체험공간을 조성했다.
인천대 숲유아교육연구소는 유아교육 전공 교사를 배치해 자연친화적 유아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안경수 인천대 총장, 조종흡 서울국유림관리소장, 구길본 북부지방산림청장, 이명환 청량산 숲 유치원 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