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가 지난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악녀일기7'에서 가수로 데뷔하기 전 프로야구 김광현(22·SK 와이번스) 선수와 소개팅을 할 뻔 했다고 밝혀져 화제다.
'악녀일기'에 출연한 유이는 데뷔 전 '악녀일기4'에 출연하기 위해 오디션을 봤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이는 "작년 SK구단 관계자가 아버지를 통해 김광X 선수를 만나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해왔다"며 이 선수는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림픽에 나간 후 소개팅을 거절했다는 말을 들었다" 고 밝혔다.
당시 공개된 오디션 영상에서는 선수 이름의 마지막 글자를 가렸지만 SK 선수 중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고 이름이 ‘김광’으로 시작하는 이름은 김광현 뿐이었다.
한편, 유이는 최근 골프와 무협을 소재로 한 드라마 '버디버디'의 주인공으로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