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영준기자]인천시체육회가 핸드볼 동아시아클럽선수권대회 여자부 3연패를 눈앞에 뒀다.
시체육회는 대회 첫 날인 9일 중국 롱쳉시에서 열린 제8회 동아시아클럽선수권대회 광둥성과 경기에서 8골을 기록한 김경화를 비롯해 김선아, 류은희(이상 6골)의 활약에 힘입어 35-23 대승을 거뒀다. 이어 시체육회는 이번 대회 우승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일본 후코쿠 은행과의 경기에서도 김온아(10골)와 류은희(8골) 쌍포를 앞세워 30-29로 승리해 2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체육회는 12일 대회 출전 팀 중 가장 전력이 약한 중국 산둥성과 마지막 경기를 남겨 놓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대회 3연패 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산둥성과의 전력 차가 큰 만큼 반드시 승리해 3년 연속 동아시아 최고 클럽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체육회 3연패 '초읽기'… 핸드볼 동아시아클럽선수권
입력 2011-04-1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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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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