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부천/이재규기자]이재진 전 도의원이 역대 부천시의회 의원 중 119명 중 최고의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조사됐다. 연설을 가장 잘하는 의원으로는 김승동 전 의원(제5대)과 윤병국 현 의원이 각각 뽑혔다.
부천시의회(의장·김관수)는 지난 15일 시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김 의장을 비롯 김만수(2대, 3대) 시장 등 전·현직 시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시청 간부공무원 등을 초청한 가운데 '부천시의회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관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지방자치와 의회 민주주의 발전이라는 대의명분을 위해 모진 비바람을 헤쳐 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보다 성숙된 지방자치의 실현과 시민생활에 기초한 창조적이고 경쟁력있는 선진 지방자치의 새 역사 창조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원 20주년 기념행사에는 사전에 전·현직 의원 및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한 각 분야 설문 조사결과도 발표됐다.
최고의 의정활동상은 이재진 전 의원이, 최고 연설을 잘하는 전·현직 의원은 김승동·윤병국 의원이, 최고의 미소상에 최순영(제1대)·김동희 현 의원, 매너가 가장 좋은 의원에 한윤석 전의장과 현 신석철 건설교통위원장, 가장 옷 잘 입는 의원에 김현중·한혜경 의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부천시의회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성료
역대 최고의원에 이재진 前도의원
입력 2011-04-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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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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