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그린(영국)이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허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린은 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대회 엿새째 결승에서 48초26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린은 초반 스타트가 좋지 않았지만 중반부터 스퍼트를 올리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지난해 유럽육상챔피언십 400m 허들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그린은 이번 대회 400m 허들에서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다.
지난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하비에르 컬슨(푸에르토르코)은 48초44를 기록, 그린에 간발에 차로 뒤져 또다시 정상 도전에 실패했다.
동메달은 48초80을 기록한 L.J 반질에게 돌아갔다.
/김종화기자
데이비드 반질 400m 허들 금메달
입력 2011-09-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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