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한국시각) 영국 BBC 인터넷판과 데일리메일 등은 QPR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500만 파운드(한화 약 88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하고 박지성 영입이 성사단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매체들은 지난 시즌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로 활약한 마크 휴즈 감독이 부임, 이번 박지성 QPR 영입에 지대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전했다.
만일 박지성도 QPR 이적에 동의한다면 QPR은 일본 교토상가(일본),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 맨유에 이어 박지성의 프로 데뷔 후 4번째 팀이 된다.
한편, QPR은 1882년 런던을 연고지로 창단된 팀으로 로푸스 로드 경기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1980년대 맨유에서 활약한 스타 선수 출신 마크 휴스 감독이 올해 초부터 지휘봉을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