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마비노기 2" 엔씨소프트와 합작으로 만든다… 게임 팬 기대감 UP /넥슨

   넥슨의 신작 MMORPG '마비노기2:아레나' 개발 및 론칭작업에 엔씨소프트가 협업 형태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게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일 넥슨은 지스타 2012 사전 간담회에서 '마비노기 2 : 아레나'의 일러스트 등을 공개와 함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영상메시지를 통해 "10년전 시장에 첫 선을 보여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마비노기의 신작 마비노기2가 선보이게 된 점을 축하한다"며 "마비노기2는 한 배를 타게 된 엔씨와 넥슨이 함께 하는 첫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국내 온라인 게임의 양축을 담당하고 있는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연합인 만큼 향후 첫 결과물인 '마비노기 2'에 대한 게임팬들의 관심을 모은것.

   '마비노기 2'는 넥슨의 신규 개발 3본부(데브캣 스튜디오)가 제작중인 액션 MMORPG로, 전작에 비해 액션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건 데브캣 스튜디오 본부장은 "엔씨소프트는 MMORPG 제작과 서비스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엔씨소프트의 제작 노하우를 흡수해 마비노기2의 성공에 힘을 모을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