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오는 21일부터 서부권역 지역 주민들의 서울지역 진입을 위한 교통 편의를 위해 광역버스 1008번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광역버스 1008번의 노선은 현대기아연구소를 기점으로 화성시청, 남양, 비봉, 매송을 경유해 서울 사당역까지 운행할 예정이며 남양기점 오전 5시30분 첫차를 시작으로 1일 21회 운행한다.

현재 남양·송산 등 6개 면·동 등 서부권 지역주민 6만5천여명과 9천여명의 현대기아연구소 직원들은 서울을 가기위해 수원역이나 금정역까지 버스로 이동해 전철 및 광역버스 등으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남양동 주민들은 광역버스 개통으로 지역주민의 서울지역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