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첫날인 8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새벽시간부터 귀성차량들이 몰려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37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하며 귀성길 정체가 정오 무렵 절정을 이룬 뒤, 오후부터 서서히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보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북천안에서 목천까지 18km 구간 등 총33km 구간에서 차량들이 밀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발안부근에서 서해대교까지 15km구간 등에서, 중부고속도로는 증평에서 남이분기점까지 21km구간 등 총 33km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9시 현재 승용차를 이용하면 대전까지 3시간10분, 부산까지 6시간40분, 광주까지 6시간30분, 목포까지 6시간40분이 소요된다.
고속도로 교통 상황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로드 플러스'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에서 고속도로 교통정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