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석용 초대 안양 민선시장이 3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은 대우실업 이사와 대우전자 사장 등을 거쳐 1981년 민주한국당 소속으로 제11대 국회의원(경기 안양·시흥·옹진)에 당선돼 활동했으며 1995년부터 1999년 1월까지 안양시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봉순 씨와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0호, 발인은 6일 오전 9시.

011-9866-7797.

안양/김종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