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36)의 새 음반에 유명 해외 뮤지션이 대거 참여한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1일 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피날레 공연 이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싸이의 새 음반에 대해 귀띔했다.
그는 "싸이의 새 음반에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유명 뮤지션이 대거 참여했다"며 "싸이도 꿈꿔왔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봐도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말해 참여진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싸이는 전작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에서 한국어 가사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신곡 가사의 언어에도 관심이 쏠린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한국어가 될지 영어가 될지 모르겠다"면서도 "미국 스태프도 굳이 영어 가사를 낼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아직 싱글이 될지 정규앨범이 될지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싸이는 현재 미국에 머물며 신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월드스타 싸이 새음반 해외 뮤지션 대거 참여
입력 2013-09-0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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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3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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