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실바느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동현과 경기를 치른 뒤 충격에서 회복 중"이라며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에릭실바는 김동현과의 치열한 대결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얼굴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에릭 실바는 이날 티아고 실바에게 패한 맷 해밀과 함께 파이팅을 다짐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김동현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조제 코레아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9' 웰터급 매치에서 실바를 2R KO승으로 꺾었다. 이로써 김동현은 자신이 갖고 있던 UFC 한국선수 최다승 기록을 9승으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