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원영 심이영 결혼식이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워커힐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 6월 종영한 MBC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심이영은 현재 임신 21주 차로,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한지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최원영은 2002년 영화 '색즉시공'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드라마 '아름다운 시절', '너는 내 운명', '선덕여왕', '백년의 유산', '상속자들' 등에 출연했다.
또 최원영은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 데이즈'를 촬영 중이다.
심이영은 2000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실제상황'의 주인공으로 데뷔했고 최근에는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우나영 역을 맡았다.
최원영 심이영은 신혼여행을 미루고 최원영은 드라마 촬영을, 심이영은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고대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