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화정은 "김광규에게 '선생님' 소리를 들었다"며 "미혼인 여자한테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앞으로 몇 년간은 결혼하기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광규는 "어릴 때부터 최화정 씨를 너무 좋아했다. 초반에 극존칭으로 시작하면 나중에 최화정 씨가 정리해 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옥택연이 "사실 최화정 선배님이 우리 아버지 나이와 같다"고 고백하자 김광규는 "그럼 선생님 맞네"라며 최화정의 심기를 자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야간매점에서는 김희선의 '겨울만두'가 70호 메뉴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