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문을 연 백현어린이집은 분당구 동판교로 91 백현마을 4단지 내에 있다. 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무상임대 협약을 맺고 단지내 관리동 1층 연면적 227.586㎡ 규모로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했다. 보육정원은 42명이다.
13일 문을 연 중원 아이사랑놀이터는 중원구 하대원동 중원청소년수련관 4층에 214㎡ 규모로 조성했으며, 자유놀이실과 장난감 대여실, 상담실, 부모카페, 음률존(악기방) 등의 시설을 갖췄다.
14일 운영에 들어간 분당구청 아이사랑놀이터는 구청 별관 2층에 224㎡ 규모로 꾸몄으며, 같은날 문을 연 삼평 아이사랑놀이터는 65㎡ 규모로 분당구 삼평동 주민센터 1층에 들어섰다.
아이사랑놀이터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이를 할 수 있고 회원가입하면 장난감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또 영유아 발달수준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상담사에게 육아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밖에도 수내동과 중앙동에 5월까지 아이사랑놀이터를 추가해 11곳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만들기를 기치로 내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66개소로 늘려 질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