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두원, 요아킴 한센에 15초 KO승 /로드FC 제공 |
서두원은 지난달 31일 강원도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15' 대회에서 1라운드 15초 만에 요아킴 한센에 통쾌한 KO승을 거뒀다.
서두원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연달아 펀치를 적중, 1라운드 15초 만에 승리를 확정지으며 1년 전 아픔을 설욕했다.
서두원은 이날 경기 후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정문홍 대표님이 '기다리면 죽는다. 먼저 박아라'고 강조하셨다"며 "박창세 감독님을 비롯한 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요아킴 한센은 "이것이 종합격투기다.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고 말하며 고개를 떨구었다.
한편 서두원은 지난해 4워 13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요아킴 한센과의 경기서 2라운드 시작 3분 14초 만에 암트라이앵글초크 패배를 당한 바 있다. 서두원은 이날 승리로 당시 패배를 설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