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치러지는 6월 모의고사는 재수생이 응시하는 첫 시험으로, 고3 재학생들도 보다 정확한 자신의 성적 위치를 알아보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는 6월 모의고사는 올해 수능의 출제 경향이나 난이도의 잣대로도 중요한 기회다.
이번 6월 모의고사는 지난 3월 수능 시행기본계획에 따라 EBS 수능교재·강의와 연계율을 70%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6월 모의고사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으로, 국어·수학은 쉬운 A형이나 어려운 B형을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이 실시된다.
수준별 시험이 폐지돼 통합형으로 진행되는 영어는 듣기평가 문항 수가 기존 시험보다 5문항 적은 17문항, 듣기평가 시간은 5분 단축돼 25분 이내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