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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철봉키스 /tvN '고교처세왕' 방송 캡처 |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이민석(서인국 분)이 정수영(이하나 분)과 철봉을 사이에 두고 키스하는 로맨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영은 부상으로 하키를 그만 둔 이민석이 다시 하키를 하길 바라는 마음에 시간이 날 때마다 이민석에게 같이 운동하자고 졸랐다.
그러나 정수영은 마음이 앞선 탓에 무리해서 운동을 하다가 넘어졌고, 이민석은 화를 내며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햇다.
그러나 정수영은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철봉에 매달려 한 바퀴 도는 동작을 수일 동안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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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철봉키스 /tvN '고교처세왕' 방송 캡처 |
마침내 철봉에서 한 바퀴 도는 동작을 성공한 정수영은 이민석에게 하키를 포기하지 말라고 말했다.
정수영의 마음에 감동한 이민석은 철봉에 매달려 잇는 정수영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정수영은 "스킨십 금지인데"라고 말했지만 이민석은 "한번만 더하자"라고 말하며 또 다시 키스했다.
한편 이민석은 다시 하키를 하겠다고 마음 먹고 감독님을 찾아가 "다시 한 번 뛰게 해달라. 끝까지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