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끌고 있다.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담뺑덕'은 정우성 이솜 주연의 파격 멜로로, 임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마담뺑덕'은 불미스러운 오해에 휘말려, 지방 소도시 문화센터의 문학 강사로 내려온 교수 학규(정우성 분)와 퇴락한 놀이공원의 매표소 직원인 처녀 덕이(이솜)의 이야기다.
학규는 덕이와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지지만, 대학에 복직 되자마자 서울로 돌아가고 덕이는 버림을 받는다.
8년 후, 덕이는 학규와 그의 딸 청이(박소영 분) 사이에 파고든다.
학규는 부인이 자살하고, 딸은 아빠를 원망한다. 거기에 눈이 멀어져가는 병까지 걸린다.
위기에 처한 학규의 앞 집으로 이사 온 여자 세정.
눈이 거의 보이지않는 학규는 세정이라는 이름으로 접근하는 덕이에게 의지하게 된다.
청이는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하고 위험한 질투를 한다.
마침내 덕이는 학규의 모든 것을 망가뜨리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