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김재원PD가 촬영 중 어려웠던 부분을 털어놨다.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달콤한 나의 도시' 시사회에서 김재원PD는 "남자로서 촬영이 어려웠다. 처음 몇 달 간은 뭐가 다른 포인트인지 몰랐던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김PD는 "예쁜 여자들은 많이 먹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많이 먹더라"면서 "(촬영하며) 여자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여성 시청자들에게는 공감, 남성 시청자들에게는 신기함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달콤한 나의 도시 PD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PD, 무슨 내용일지 궁금하네", "달콤한 나의 도시 PD, 다들 예쁜데 왜 환상이 깨졌지?", "달콤한 나의 도시 PD, 그것이 알고싶다 PD였다니 더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시의 법칙 in 뉴욕' 후속으로 방송되는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 즈음의' 주인공 4명이 결혼, 연애, 직장, 친구, 돈에 대해 털어놓는 솔직하고 은밀한 속마음을 다루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