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초대형 럭셔리 웨딩홀 'GD컨벤션'이 예비 신랑·신부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개장한 GD컨벤션은 초대형 웨딩홀인 그랜드볼룸, 그랜드컨벤션과 함께 2천여명이 동시에 피로연을 즐길 수 있는 대연회장을 갖췄다. 1층에는 GD웨딩백화점이 있어 혼수와 신혼여행 등 원스톱으로 결혼준비가 가능하다.

그랜드볼룸은 요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채플웨딩홀이다. 유럽의 유서 깊은 교회에 온 듯 고풍스럽고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부가 입장하는 동선을 따라가는 25m짜리 버진로드 조명과 음향기기는 대형 콘서트홀에서 사용하는 명품으로 예식의 격조를 한껏 높여준다.

웨딩 연출 전문가의 특별한 이벤트와 세리머니, 전문 플로리스트의 플라워 데코레이션 등은 성스럽고 감동적인 예식을 완성한다. 대연회장은 국내 웨딩홀 중 최대 규모의 푸드 존을 갖췄다. 푸드 존 바로 옆에 A· B·C·D홀을 구성해 하객들이 편안하게 갖가지 뷔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혼주석은 별도로 마련했다.

지하철 4호선 고잔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고, 1천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황수철 GD컨벤션 대표는 "최대 규모와 최고 시설의 하드웨어에 걸맞은 최선의 서비스로 안산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웨딩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재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