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한 매체는 2004년 JYP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가수 겸 배우 한나가 지난 1월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가요계 관계자는 "한나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며 "가까웠던 지인들이나 동료 가수들도 이 같은 내용을 잘 모르고 있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나는 지난 1월 13일 홀로 거주하던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나는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하던 어머니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숨지기 전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은 화장돼 현재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 제2추모관에서 영면을 취하고 있다.
한편, 한나는 지난 2004년 '바운스'라는 노래로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 출신의 실력파 가수다. 2006년, 2008년 앨범을 낸 한나는 2011년 배우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