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정은우 박한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택시' 배우 정은우가 연인 박한별과의 첫키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복 받은 남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게스트로 소이현의 남편 인교진과 박한별의 연인 정은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우는 "박한별과 드라마 끝난 후 스쿠버다이빙 모임에서 친해졌다. 박한별의 내숭없는 모습에 반해 지난해 11월 사귀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첫키스는 언제 했냐고 묻자 정은우는 "드라마에서 3~4번 했다"고 말을 돌렸지만 이내 "고백 후 스키장으로 놀러간 적이 있다. 그때 산책로에서 했다"고 답했다.

또 정은우는 열애설 가장 상처 받았던 악플에 대해 "박한별과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된 후 내가 비니만 쓴 모습을 보고 '아주 네가 뜨려고 발악하는 구나'라고 이야기를 하더라"라며 "그런데 그 분의 남자이기에 부러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악플에 워낙 신경 쓰지 않는 타입"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4일 한 매체는 "박한별이 세븐과의 12년 연애를 끝내고 두 살 어린 배우 정은우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고 보도했고, 이들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