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틴탑 니엘이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틴탑 니엘은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포크가수 이장희 특집에 출연해 사랑과 평화의 노래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를 열창했다.

이날 무대에 앞서 니엘은 "펑키하게 편곡해 신나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무대에 오른 니엘은 발랄한 댄스와 흠잡을 데 없는 가창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니엘은 무대 중 분장에 도전하는 과감한 퍼포먼스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니엘의 무대를 본 바바렛츠는 "평소엔 순수해 보이다가 무대 위에 올라가면 '알 건 다 알아요'로 변하는 것 같다"며 칭찬했다. 한지상 역시 "마이클 잭슨의 10대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장희의 호평 속에 니엘은 청중판정단에 391표를 획득, 권인하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틴탑 니엘을 비롯해 가수 권인하, 야다 출신 전인혁, 박기영, 이석훈, 한지상, 에스(S, 강타 이지훈), 옴므, 노브레인, 버즈, 바버렛츠, 박수진 등이 출연했다.

▲ 틴탑 니엘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