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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변 달구경 명당. 정월 대보름인 5일 저녁 속초 도심 위로 둥근 보름달이 떠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강변 달구경 명당을 소개했다.
한강변 달구경 명당 첫 번째는 뚝섬 자벌레 전망공간이다.
탁 트인 한강과 밝은 보름달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 곳은 지하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와 연계돼 있어 접근성도 높다.
한강대교 상류에 위치한 견우까페와 하류에 있는 직녀까페에서는 63빌딩을 배경으로 붉게 지는 노을과 야경을 함께 볼 수 있다.
양화대교 남단에는 선유 까페 스토리아, 남단 하류에는 양화까페 아리따움이 있다. 정월대보름에 밤 12시까지 개방시간을 연장하는 세빛섬도 한강변 달구경 명당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