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영화 '스물'의 주인공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노래 잘하는 청춘 노래방'이 펼쳐졌다. 같은 팀 두 명이 만보기를 차고 노래를 불러 만보기에 찍힌 숫자와 노래 점수를 합쳐 600점에 가까운 숫자가 나와야 하는 게임이었다.
김우빈과 강하늘은 한 팀을 이뤄 플라워의 '애정표현'을 열창했다. 두 사람은 만보기를 차고 오두방정 몸부림과 함께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강하늘의 만보기 숫자가 현저하게 낮게 나와 재도전에 나섰고, 강하늘은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을 선곡, 김우빈은 '아파트'를 선곡했다.
강하늘은 놀라운 가창력에도 71점에 그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우빈은 82점을 획득해 미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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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김우빈 강하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