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샤를합시다2 시청률 공약 /tvN 제공

"먹방 프로그램 답게 시원하게 쏘겠습니다."

6일 첫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이하 식샤2)의 주인공 윤두준, 서현진, 권율이 '먹방 드라마'다운 시청률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시청률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시청자 및 직장인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는 약속을 내걸은 것. 

먼저 윤두준은 "시청률 5%가 넘으면, 직장인 분들에게 추첨을 통해 치킨을 원하시는 만큼 쏘겠습니다"라고 통큰 공약을 밝혔다. 

서현진은 "시청률 4.3%를 넘으면 시청자 10분과 삼겹살 회식을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권율은 "시청률 3% 달성시, 광화문에서 직장인분들께 주먹밥을 드리겠습니다"라며 드라마 대박을 기원했다.

한층 더 강력한 스토리와 볼거리로 돌아온 '식샤2'는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지난 시즌1이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를 그렸다면, 시즌 2는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가졌으나 혼자 살며 그 안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에 포커스를 맞출 예정이다.

'식샤2'의 박준화 PD는 "시즌 2에서는 먹방에 스토리를 좀 더 디테일하게 입혔다"며 "흔히 먹는 음식이지만 음식에 대한 생각과 추억, 먹는 방식이 다른 점을 극대화해 재미를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PD는 또 "캐릭터들의 신경전과 갈등구도, 화합 등의 인물관계가 활발하게 그려지면서 한층 더 풍성한 먹방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vN '식샤를 합시다2'는 6일 오후 11시에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