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대본리딩
최고 스타들 첫만남
새로운 캐릭터 기대

예능 PD 경험 바탕
사실과 허구 줄타기
내달 ‘새바람’ 예고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측은 6일 ‘프로듀사’의 주요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PD들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 드라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 윤성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프로듀사’는 사실과 허구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며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강남에 있는 소셜 베뉴 라움 아트센터에서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듀사’ 대본리딩에는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나영희, 박혁권, 예지원, 김종국 등 출연진이 참석해 제작진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차태현은 KBS 예능국의 리얼버라이어티 연출자로 분했으며, 공효진은 실제인지 연기인지 분간 안 되는 음악프로그램 PD역을 연기했다. 신입 PD를 맡은 김수현은 의외의 모습을 선보여 현장에서 웃음을 선사했다. 가수 아이유도 본연의 직업인 인기가수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국내 최고의 스타들과 KBS 예능국 PD의 경험으로 만들어진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5월 초 방송된다.

/유은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