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112화 예고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12회에서는 백야(박하나 분)와 서은하(이보희 분)의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예고영상에서 서은하는 백야에게 "설득해. 천륜 막는 거 아니라고. 끝을 보자 이거야? 기어이?"라며 김효경(금단비 분)를 설득하라고 말했다.

이어 서은하는 "장화엄(강은탁 분)이랑 결혼 앞둔 마당에 일 벌이지 마"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백야는 "끝냈어요 어제"라며 장화엄과의 결혼이 물건너 갔음을 언급했다.

또한
서은하는 백야에게 "내일부터 화랑 나오지마"라고 말했고, 백야 역시 서은하를 노려보며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예고에는 "사실 나야말로 준비 안 됐어. 오빠랑 헤어질 준비. 나한테도 시간이 필요해"라며 장화엄과의 관계를 끝낸 후 힘들어하는 백야의 모습도 담겼다.  
▲ 압구정 백야 예고 /MBC '압구정 백야' 112회 예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