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우지원이 현주엽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4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2주년을 맞아 'Again 1995' 농구 리턴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우지원과 현주엽은 각자 연세대, 고려대 동문들과 출연해 농구 붐이 일었던 90년대를 추억하며 농구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 앞선 인터뷰에서 현주엽은 우지원이 말만 하면 빨리 좀 넘어가자는 식으로 나섰고, 우지원도 현주엽 차례가 되자 괜히 말이 많다고 트집을 잡았다. 

두 사람의 신경전을 본 강호동은 현주엽에게 "나에게 우지원이란?"이라고 물었다. 현주엽은 "뭐 존재감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발끈한 우지원은 같은 질문을 받고 "그냥 뭐 하마"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 우리동네 예체능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