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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투쇼 박진영 /SBS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박진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어릴 때는 좋은 일이 있으면 웃고 싫으면 신경질을 냈는데, 어른이 되면서 조심하게 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박진영은 "감정을 조심하게끔 훈련되면 나중에 감정이 올라와도 필터가 생긴다. 이게 사회 생활에는 좋은데 곡을 쓰는데는 좋지 않다"며 "많이 기쁘고, 많이 화내고 그래야 하는데 감정의 폭이 좁아져 불편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달 1년 7개월 만의 새 앨범 '24/34'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어머님이 누구니'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